9월 1∼10일 수출 16.6%↓…무역적자 24억달러 [주요언론]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2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일)보다 이틀 더 적었다. 1∼10일 수출입 통계는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의 영향을 받는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9.0% 늘었다.
지난해 한계기업 2년 전보다 24%↑…"기업활력법 상시화해야" [주요언론]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크게 늘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등을 상시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3일 인천대 김윤경 교수에게 의뢰해 작성한 '기업구조조정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주요국 긴축 빨라져 변동성 확대…시장 모니터링 강화" [주요언론]
한국은행은 13일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가팔라지고 일본 엔화의 빠른 약세, 중국 경기의 하강 우려 확대로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고금리에 경고등…보험·카드·증권사 부동산PF대출 연체 급증 [주요언론]
급격한 금리 상승과 부동산시장 침체가 겹친 가운데 보험·카드·증권사 등이 취급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이 취급하는 부동산 PF 대출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정준칙, 법 통과 후 즉시 시행…예외는 위기상황으로 한정 [주요언론]
정부가 나라살림의 건전성을 규율하는 재정준칙을 법 통과 즉시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정준칙의 적용 예외는 전쟁과 대규모 재난, 경기침체 등 위기 상황으로 한정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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