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홈플러스는 인천 간석점을 재단장해 '메가 푸드 마켓'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메가 푸드 마켓은 매장의 절반 이상을 먹거리에 할애하며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식품 분야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관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활용했다.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을 올해 17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인천 청라점, 송도점, 작전점, 인하점, 가좌점까지 리뉴얼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AK&홍대, 다양한 아트 콘텐츠 소개

AK&홍대는 미술품 전시와 구매 등 다양한 아트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복합패션문화 플랫폼 '수피'에서는 신진작가 신하늬 작가의 '팝코니 유니코니' 전시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뿐 아니라 현장에서 미술품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파라바라'와 함께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칭하는 NFT를 활용한 미술작품 판매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맞춤형 운영 매뉴얼' 제작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해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은 홀·주방 운영, 고객 서비스, 위생관리 등과 함께 고객사 특성에 따른 매장 체크리스트, 식자재 보관 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체계화된 매뉴얼을 통해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도, 틈새라면 신제품 2종 출시

팔도는 '틈새라면 매운짜장'과 '틈새라면 매운카레'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국물 없는 라면이다. 제품 모두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해 매운맛을 살렸다. 핵심은 100g 대용량 액상스프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린 수치로 면 중량과 동일하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틈새라면 브랜드 라인업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다.

◆애경산업, 단일재질 포장재 도입

애경산업은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kg 리필 제품에 단일재질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파크 3kg 리필 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로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로써 연간 약 45만개의 스파크 3kg 리필 포장재가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1.7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CJ제일제당, 한정판 '햇반 라이스크림' 출시

CJ제일제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햇반 라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제품은 쌀을 5% 내외로 함유해 진짜 밥알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며 용기는 햇반과 동일한 디자인을 활용했다. 종류는 '흰쌀밥맛'과 '흑미밥맛' 두 가지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라이스크림을 200만개 한정 한매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 '결핵 백신 공동개발' 나서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를 통해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합자법인을 설립해 성인용 결핵백신을 개발하고 임상과 인허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 산둥성 지닝시에 백신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약 1만평 규모의 대규모 바이오 플랜트 건설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