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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익 5340억…전년比 75.1%↑
권녕찬 기자
2021.10.28 09:50:20
순이익 전년비 121% 증가…수주잔고 40조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8일 09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5340억원으로 전년동기(3050억원) 대비 75.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6조2465억원으로 전년동기(5조8453억원) 대비 6.9% 올랐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21.3% 증가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2826억원)을 초과했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전체 실적(5582억원)의 95%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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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주택건축사업 4조2513억원 ▲토목사업 9546억원 ▲플랜트사업 6390억원 ▲기타연결종속 4016억원으로, 국내 주택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정비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시공사로 선정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재 노량진5구역, 과천 주공5단지, 불광1구역, 원주 원동주공 등 4개 프로젝트의 입찰을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는 원청사로 참여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인 이라크 알 포(Al Faw) 신항만 사업, 베트남 THT법인 등 양질의 해외 사업장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토목 사업 분야에서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사업 신규 PJ의 매출과 이익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두드러진다. 부채비율은 223%로, 2019년말 최고치(290%) 대비 67%포인트 감소했다. 순차입금 비율도 19%를 기록해 지난해 말(44%)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


3분기 신규수주는 7조6316억원을 기록해 연초 목표(11조2000억원)의 68.1%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40조5340억원으로 4.9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분기 국내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를 다수 포함한 1만 5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 THT법인, 이라크 현장 등 해외 고수익 PJ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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