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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산 효율화 한창인 BP, 주가는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2021.06.01 09:51:21
알제리 자산 매각 등 논의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1일 09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인 BP와 에니(Eni)가 자산 효율화를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5월 초 이들은 앙골라에서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이터는 31일 BP와 에니가 알제리아에 위치한 석유·가스 자산을 이탈리아 그룹에 매각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또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앙골라의 합작회사와 같은 방식으로 협업하는 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이 같은 두 거대 에너지 기업인 BP와 에니가 공격적인 협업에 나선 배경에는 시대의 흐름이 있다. 신재생 에너지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통 에너지 사업 분야의 수익이 감소하고,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외부 기후 변화에 대한 압박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BP와 에니와 같은 거대 석유·가스 기업들은 높은 수익성의 사업 부분만 유지하고, 다른 석유·가스 자산 포트폴리오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0년 2월 취임한 버나드 루니 BP CEO는 "2030년까지 석유가스 생산을 40% 감축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P가 올해 1분기 매각한 자산처분액은 47억달러에 달한다. BP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250억달러의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그 절반인 147억달러의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BP와 에니의 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5년 동안 BP와 에니의 주가는 각각 17.72%와 19.66% 하락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직후 급락했던 주가는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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