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브온라인' 한글버전, 흥행할까
우주배경 MMORPG·글로벌 가입자수 4000만명 보유 타이틀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5일 11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이브 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최초 공개하고,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브 온라인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타이틀로, 글로벌 누적 가입자수 4000만명을 보유할 정도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게임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이브온라인의 높은 자유도로 행성을 개발하거나 우주 함대 간의 전쟁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단일 서버로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이용자들과의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CCP 게임즈는 이브 온라인 한글화 작업을 통해 ▲AI 가이드 '아우라(Aura)' ▲'캡슐리어의 탄생' 소개 영상 ▲함선 피팅 시스템 ▲기술 훈련 등 게임 필수 요소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는 "지스타에서 이브 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브 온라인 커뮤니티인 뉴 에덴에서 한국인 '캡슐리어'를 처음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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