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 유효 '매수'[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게임빌에 대해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11월 18일 통합플랫폼 '하이브'를 기반으로 구글플레이와 IOS에 글로벌 동시 출시된 "다크어벤저2"는 각 마켓에서 피쳐드(Featured)되어 초반 흥행을 지속하고 있으며 11월 25일 기준 20개 국가에서 (게임부문) 매출순위 100위권 이내에 랭크 되고 있다.
황승택 연구원은 “게임빌이 4분기 신규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인수한 와플소프트의 ‘엘룬사가’도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어 12월 중에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1분기는 이들 게임의 실적 반영 외에도 프랜차이즈게임 "제노니아온라인"의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제노니아온라인에 대해 “전작들이 4천만 내외의 글로벌 누적다운로드를 기록했던 게임인 만큼 타 게임대비 소기의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안정적인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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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별이되어라’의 텐센트 퍼블리싱(상반기 예상)을 포함해 내년 20여종의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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