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신성솔라에너지, “유상증자는 태양전지 설비 증설을 위한 것”
[노거창 기자]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20일 팍스넷과의 전화통화에서 태양전지 설비 증설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06만1818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4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18일에 공시했던 신규시설투자 건과 같이 진행되는 것이며, 증설 완료 후 태양전지의 연간 생산 능력은 350MW에서 420MW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태양전지에 대한 관세가 증가해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전일 신성솔라에너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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