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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3Q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박성민 기자
2023.11.24 19:19:04
영업이익 120억원, 흑자전환…거래량 55% 확대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야놀자가 플랫폼·클라우드·인터파크트리플의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 덕분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거래액도 1년 만에 55% 증가하며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야놀자의 실적 반등은 전 사업영역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먼저 플랫폼 부분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083억원을 거뒀다. 올 7월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검색부터 예약‧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서비스가 오픈 3주 만에 항공‧해외숙소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객실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83억원에 그쳤다. 실제 3분기 객실판매원가는 174억원으로 19.8%나 늘었다. 이를 포함한 영업비용은 2267억원으로 같은 기간 2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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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부분은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채널링 사업의 고속 성장으로 거래액이 349%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부분의 매출액은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거뒀다.


인터파크트리플 역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항공·패키지·티켓 등 전 사업 분야의 견조한 성장세에 더해 리브랜딩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파크트리플은 올 5월부터 연예인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해 TV CF, 옥외광고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야놀자 관계자는 "전 사업영역의 고른 성장세와 글로벌 사업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거래액을 기록했다"며 "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더욱 견조한 성장세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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