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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강관사업 자회사로 독립
김수정 기자
2023.09.26 11:30:10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 시장 공략, 140억 출자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6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현대제철이 강관 사업을 떼어내 자회사로 세운다. 국내외 생산능력을 늘려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자회사 설립은 현물출자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140억원을 출자해 강관사업 자회사의 주식 280만주를 취득한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강관사업 자회사의 회사명과 대표는 오는 10월 확정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울산 공장에서 강관을 생산해왔다. 연간 강관 생산능력은 111만톤이며 작년 기준 강관 판매 매출은 1조4959억원이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강관 사업을 떼어내기로 한 것은 2020년부터 사업효율화 차원에서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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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 사업 최적화 및 미국 강관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분사를 통한 독립경영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라며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 전문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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