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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분기 STLC와 338억원 거래
박휴선 기자
2023.09.11 08:51:10
윤활유 판매·시설임대 내역…국내 윤활유 판매 STLC가 맡아
이 기사는 2023년 09월 08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쓰오일-STLC 2분기 거래내역. (자료=금융감독원)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올해 2분기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TLC)와 거래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TLC는 에쓰오일과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2008년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윤활유 전문기업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에쓰오일은 계열사인 STLC에 윤활기유를 공급하고 그 대가로 336억원의 현금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국내 윤활유 판매 브랜드 활용을 위한 판매 계약이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국내 윤활유 판매 브랜드명은 테크놀로지앤드트레이드마크(Technology & Trademark)다. 해외 윤활유 판매 브랜드명은 에스오일 세븐(S-Oil 7)이다. 현재 국내 윤활기유 판매는 STLC가, 해외 판매는 에쓰오일이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에쓰오일은 STLC에 시설임대를 해주고 세 달간 현금 1억6800만원을 받았다. STLC 공장은 에쓰오일의 울산 공장 인근에 있다. 에쓰오일은 STLC에 회사가 소유한 울산 부지를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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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로 68 일원에 위치해있다. 온산공단 내 위치한 울산 공장의 토지 면적은 352만7318m²이며, 해당 부지의 6월말 장부가액은 1조2874억원이다. 울산 공장의 건물 면적은 25만6105m²이며, 장부가액은 2531억원이다.


에쓰오일은 1989년 윤활유 사업 진출 이후 시장 수요에 따라 윤활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고 있다. 1989년 DRAGON, 2005년 SSU, 2014년 에스오일 세븐을 출시했고, 2019년에는 에스오일 세븐으로 기존 브랜드를 통합했다.


회사는 유압유, 컴프레서유, 기어유, 프로세스오일, 터빈유, 절연유, 그리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산업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내마모성과 열안정성, 산화방지성 등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정유 제품이 에쓰오일의 전체 매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자 사업은 윤활유다. 지난해 정유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에 불과했지만 윤활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9%에 달했다. 윤활부문에서는 적자가 한번도 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윤활부문 수익성이 좋은 이유로 높은 마진율을 꼽았다. 제품 마진 상승과 함께 중국 리오프닝, 계절적 성수기 등에 따른 수요 반등도 이유로 거론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하향 조정돼 높은 마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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