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진단키트 매출 급감 '새 먹거리 고민'
박기영 기자
2023.09.01 08:50:19
②케어마일발 진단키트 매출, 지난 3년간 34억원 '손실'
이 기사는 2023년 08월 31일 14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아이톡시가 지난해 매출액에 절반을 차지한 헬스케어 사업 부문 실적이 급격히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톡시는 신작 게임 출시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올해 상반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 167억원 대비 13.12% 수준이다.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36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액 대비 48.48%를 차지했었다.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온라인 유통 등이다.


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은 앞으로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제품인 진단키트 수요 자체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SD바이오센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34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조1834억원) 대비 84.19% 줄어든 수준이다.


헬스케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수익성 측면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헬스케어 부문은 사실상 최대주주인 케어마일로부터 매입해 온 상품을 유통하는 방식인데, 수익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부분은 2021년 3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에는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원가가 높은데다 수십억원의 판관비가 발생한 영향이다.

관련기사 more
아이톡시, 미녀셀럽 게임 '슈퍼걸스대전' 그랜드 오픈 아이톡시, 우크라이나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최대주주 주식 가압류…지분 인수 난항 아이톡시, 최대주주 '코인사기' 실형…2대주주 "지분 인수"

아이톡시는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감소에 대응해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톡시 관계자들은 지난 6월 주식 거래재개를 위한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출석해 "게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톡시 사업부분은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 ▲헬스케어 ▲코로나 진단, 행사 운영 대행 ▲예능 및 드라마 제작 등이다. 다만 게임과 헬스케어 부문을 제외한 다른 사업부문은 매출이 거의 없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하반기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도 오랜기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