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진철 기자] 집을 사야할지? 팔아야 할지? 주식을 사야할지? 팔아야 할지? 코인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도대체 확실한 답이 보이질 않는다. 직장인이 큰 실수 하지 않으면서 부자로 가는 유일한 방법인 '월급세팅'을 실천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새책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세팅법'(사진)은 남이 부자든 아니든, 시장이 위기든 아니든 상관없이 나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면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자산시장이 복잡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면서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직장인은 단한번의 큰 실수로 경제적 자유가 몰락할 수도 있다. 이에 저자는 직장인이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부자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월급세팅'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가 월급세팅의 기준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Q&A방식으로 알려주는 실용서다. 금융전문가인 아빠가 최근 신입 직원이 된 딸과 아들에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기술했다. 월급세팅의 실전 노하우를 1대 1 과외하듯 알려준다.

이 책은 월급세팅을 중심으로 크게 통장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 등 3파트로 나누어 서술했다. 돈을 모으고 불리는 방법 3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월급세팅을 위해 우선 수입통장, 투자통장, 지출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각 통장별로 비중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월급날 각 통장별 비중에 맞게 오차없이 실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큰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이 날 수도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관리 노하우도 제시한다. 나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방법, 나의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배분 방법, 투자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들을 소개했다. 종자돈을 마련할 때 나에게 꼭 맞는 월급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목돈을 원금손실이 가능한 투자상품에 넣는 경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나의 목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자산관리의 기준과 나만의 재무제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현금수지표와 자산상태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나의 현금수지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고, 언제쯤 내 꿈을 달성할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

저자 송영욱씨는 은행·보험사·증권사 등에서 20년 동안 몸담은 금융맨이다. 다양한 금융권에서 각양각색의 상품을 직장인에게 설명하고 판매하는 자산관리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금융업계·협회·기업 및 단체·관공서 등에서 재테크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