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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레미콘 출하량 늘자 영업익 '쑥'
이세정 기자
2023.08.14 16:34:29
시멘트값 인상 압력에도 영업익 230%↑, 순익은 흑전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유진기업 계열 동양이 시멘트 값(원자재) 인상 부담에도 레미콘 출하량 확대 효과에 힘 입어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됐다.


동양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이 2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230.1% 급증했고,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호실적은 건재부문(레미콘)과 건설부문(건축·토목공사)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전체 매출의 60% 가까이 차지하는 건재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1320억원을 기록했다. 레미콘 원자재인 시멘트 단가 인상 압력이 이어졌지만, 수도권 건설 시황이 호전되면서 대기업 중심으로 레미콘 출하량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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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2.5% 성장한 486억원으로 나타났다. 관급공사의 경우 ▲최저가 등 관공사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입찰로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민간공사는 ▲차별화된 주택상품 개발로 주택 수요를 창출했고 ▲소형주택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으며 ▲타 부문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플랜트 사업 수행 등으로 외형과 내실을 강화했다.


동양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레미콘 출하가 증가된 데다 건설사업 호조가 맞물린 결과"라며 "더불어 유진기업과의 건자재 유통 시너지 효과도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은 건재부문(레미콘), 건설부문(건축·토목공사), 플랜트부문(산업용송풍기 등), 섬유부문(전 한일합섬), 기타부문 등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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