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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로 반등 노린다
이규연 기자
2023.07.26 07:00:21
7월 26일 한국과 글로벌 동시 출시…연속 적자 고리 끊을까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5일 17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이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26일 한국과 글로벌에 동시 출시한다. (제공=넷마블)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넷마블이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까?


넷마블은 최근 다섯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보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만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흥행 여부 역시 중요할 수밖에 없다.


25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26일 한국과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를 앞두고 넷마블은 이마트24 등과 손잡고 사전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만큼 넷마블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흥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넷마블 계열사 넷마블엔투에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인기 웹툰 '신의 탑'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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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에 넷마블은 ▲원작 스토리를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 ▲원작처럼 탑의 층을 오르는 느낌의 모험 모드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점령전 ▲제한된 시간 안에 보스와 싸우는 모의 전투실 등 콘텐츠를 담았다.


2022년 넷마블은 모든 분기에 적자를 보면서 연간 연결기준 영업손실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연간 연결기준으로 적자를 본 것이다. 연이어 2023년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손실 282억원을 봤다.


넷마블은 상반기에 눈에 띄는 신작을 내놓지 않았다. 이 때문에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증권업계에서는 넷마블이 2분기에 영업손실 300억원가량을 보면서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반등의 시작점으로써 중요성을 지닌다. 넷마블은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원작 웹툰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60억건 이상을 기록한 점도 글로벌 공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흥행한다면 뒤이어 속속 나올 예정인 다른 신작들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연대기' 등을 2023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에서 내놓을 게임 중 7월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제법 많다"며 "이들 중 성과가 나타나는 게임이 있다면 넷마블도 더욱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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