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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 면담
권녕찬 기자
2023.07.19 11:32:01
비료공장 PJ·신도시 개발 등 중앙아시아 신시장 개척 '잰걸음'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등 15명의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면담하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이번 면담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우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는 "환대에 감사드리며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올해 9~10월 개소를 목표로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더욱 가까이 의견을 나누고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면담을 마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18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현장, 울산 동북아 LNG 터미널 플랜트 현장, 부산 거가대교를 방문했다. 1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 부회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 주택전시관인 '써밋갤러리'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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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투르크멘화학공사와 비료공장 건설과 관련한 2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플랜트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 및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 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를 신규로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의 경우 중앙아시아지역 최초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 설비로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비료의 유럽지역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아르카닥 신도시 개발사업을 지휘하는 데리야겔디 위원장도 포함돼 관심을 받았다. 아르카닥 신도시는 수도 아쉬하바트 남서쪽 30㎞ 지역에 10,020,000㎡(303만평) 규모의 부지로 약 6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약 50억달러가 투입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6월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쳤고, 2026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에 대우건설이 참여의사를 밝혔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방한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지난해 체결한 MOU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당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방한이 대우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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