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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최일규 상무로 교체
김수정 기자
2023.07.06 08:36:28
김경석 본부장 퇴임, 탈탄소전략 추진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5일 10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현대제철)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현대제철 탄소중립 전략을 진두지휘했던 김경석 전무가 퇴임했다. 탄소중립추진실장을 맡아온 최일규 상무가 김 전무 뒤를 이어 전략기획본부를 이끌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상반기 인사를 실시해 지난 1일부로 김경석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이 퇴임했다. 전략기획본부는 회사의 중장기 탈탄소 전략에 있어 최전선에 있는 조직이다. 김 전무가 작년부터 본부를 이끌어 왔다. 


김 전무의 빈 자리는 최일규 상무가 채운다. 최 상무는 전략추진사업부장 겸 탄소중립추진실장을 지내면서 김 전무와 탄소중립을 위해 손발을 맞춰왔다. 실무를 맡아 회사의 탄소중립 전략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적임자란 평가다.


최일규 상무는 지난 1분기 컨퍼런스 콜에 참석해 "그린 보호무역 대응하고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혁신 기술을 개발하겠다"라며 "저탄소 제품 공급, 친환경 생산체제를 위한 투자, 수소환원제철 기술 확대를 통한 친환경 제철소 체제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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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직·간접 탄소 배출량을 12% 감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밝혔다. 1단계로 기존 전기로를 활용해 저탄소화된 쇳물을 고로 전로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2단계에서는 현대제철 고유의 신(新)전기로를 신설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약 40% 저감된 강재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퇴임한 김 전무는 올초 사내이사로 추대돼 의사결정에 참여해 왔다. 당분간 사내이사 한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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