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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 코스닥 상장 도전…합병 예심 청구
강동원 기자
2023.06.05 10:06:12
신한스팩8호와 합병…상장 시가총액 535억원 도전
(사진=함파트너스)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옛 함샤우트두들)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함파트너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신한스팩8호(125억원)와의 스팩 소멸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합병가액은 5109원, 합병비율은 1대 0.3914660이다. 보통주와 전환사채(CB) 등을 고려한 합병 후 예상 시가총액은 535억원 수준이다. 합병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12월 코스닥시장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파트너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기업이다. 국내외 보도자료 배포 솔루션인 `뉴스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태국의 홍보(PR, public relations) 기업 5곳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아시아 PR그룹'도 출범했다.


실적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함파트너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22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21.9%, 137.7%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늘었다. 함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PR 테크 고도화, 해외 사업 신사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 무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PR 테크 영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PR 업계의 빅뱅을 선도하고 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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