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이지스운용-KKR, 조인트벤처 설립 '무기한 연기'
범찬희 기자
2023.04.13 18:00:22
'금감원 인가 반려설' 사실 무근… "합작 최적 시점 아냐"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3일 17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글로벌 3대 PE(사모펀드 운용사)인 KKR(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과 함께 추진해 온 조인트벤처(JV) 설립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두 회사는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IKR자산운용을 설립하려 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KKR과 함께 추진 해 온 IKR자산운용 설립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투자에 강점을 가진 자사와 KKR이 가진 글로벌 역량을 결합한 합작법인(IKR자산운용)을 설립하고자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고금리로 자금 시장이 경색되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보고 법인 설립을 자발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지스운용과 KKR은 IKR자산운용 채용에 나설 만큼 합작법인 설립을 구체화했다. 지난해 10월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 경영지원팀 인력 모집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판교 알파돔타워' 인수전에 유력 원매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법인 설립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관련기사 more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녹색채권 발행 나선다 이지스운용-현대차, '로봇 친화 스마트빌딩' 구축 맞손 이지스밸류플러스, YM물류센터 매각주관사에 KPMG KKR, SK브로드밴드 본사 품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IKR자산운용 설립 퇴짜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업계 한켠에선 이지스운용과 KKR이 IKR자산운용 설립 인가를 냈지만 금융당국으로부터 반려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두고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지스운용이 수시검사를 받은 영향 때문이 아니겠냐는 얘기가 퍼졌다.


하지만 아직 이지스운용과 KKR은 IKR자산운용 인가 신청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지스운용과 KKR의 합작법인 인가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규 운용사 인가 신청은 금융위원회에 접수되며, 금감원은 이를 심사 및 감독해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업종별 ECM 발행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