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케어, 김회원 대표 신규 선임
신성이엔지 스핀오프 기업, 공기청정기·미세먼지 제거 장치 등 개발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신성이엔지 자회사 위니케어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구축,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역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6일 신성이엔지는 위니케어가 각자 대표이사로 김회원 상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니케어는 신성이엔지의 신규사업팀이 2019년 분할돼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신성이엔지가 45.0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천장형 공기청정기(퓨어루미), 공동주택 출입구 미세먼지 제거장치(퓨어게이트),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의류관리시스템(퓨어클로젯)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신성이엔지에 입사해 클린환경(CE)사업부문 영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위니케어 설립을 주도하며 기존 산업 환경에서 쌓아온 공기 조화 기술을 일상 공간에 적용하는 등 B2C 사업 확장에 이바지했다.
이번 선임은 위니케어가 설립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 김 대표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실내 환경개선과 관련한 제품군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워 나갈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감염병 대응 등 청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고객 만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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