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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배터리 전구체 공장에 1.2조 투자
최유라 기자
2023.03.23 17:34:33
연내 연산 5만톤 공장 착공…2024년 완공 목표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제공=SK온)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SK온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새만금에 1조2100억원을 들여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시설을 만든다. 원소재 공급망 강화는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기업 GEM(거린메이)이 함께 세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통해 전북 새만금에 전구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최대 1조2100억원을 투자한다. 2024년 완공 목표로 연간 생산량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연내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5~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이다. 전구체 5만톤은 전기차 30만여대 분(1대당 105KWh기준)의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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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장 전구체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별도의 3사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니켈 중간재(MHP)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3사는 지난해 11월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톤에 해당하는 MHP를 양산할 계획을 밝혔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하이니켈 개발 등 앞선 기술력을 증명해온 SK온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원소재 공급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성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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