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83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한다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신세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신세계는 3일 이사회를 열고 830억원어치 자사주 40만주(보통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4.06% 규모다.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월이며 장내 매수로 취득할 계획이다.
작년 3월 1주당 최고 27만5000원을 기록했던 신세계 주가는 현재 20% 가량 내려간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신세계푸드, 외식 수요 회복에 1분기 '방긋'
2년 연속 배당 확대…두둑해진 오너家 곳간
세린식품, 신세계 인수 후 첫 적자…후광 끝났나
SSG닷컴, 이인영 공동 대표이사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