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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아끼려 통정매매...유화증권 대표 실형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8일 18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속세 아끼려고 120억 통정매매...유화증권 대표 실형[조선일보]

상속세를 아끼기 위해 아버지 소유 주식을 회사 직원들에게 사들이게 한 윤경립(66) 유화증권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구속 수감했다. 함께 기소된 유화증권 법인도 벌금 5억원을 선고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윤 대표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경영권을 승계할 목적으로 직원들을 동원해 통정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통정매매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담합에 의해 주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자본시장법상 처벌 대상이다.


우리금융지주, 반 년 만에 2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동아일보]

우리금융지주가 올 2월 3000억원 이후 반 년 만에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조기상환권(콜옵션)을 조건으로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30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발행날짜와 금리 등은 협의 중이다. AA마이너스 신용등급인 우리금융지주의 영구채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교보증권이다. 


규제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비트코인 3800만원대 '게걸음'[한국경제]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38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당국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과 같은 2만904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0.6% 하락한 182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전날 대비 0.03% 오른 3864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0.37% 오른 24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新경영 깃발 올린 수협은행[한국경제]

수협은행은 지난해 1조원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부 출신인 강신숙 행장을 선임했다. 보수적인 문화의 은행권에서 유리천장을 뚫고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강 행장은 1979년 수협중앙회 입사 이후 지점장 본부장 부행장 등으로 승진할 때마다 '수협은행 최초 여성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점장 시절 폐쇄 위기에 몰렸던 지점을 전국 1위 지점으로 끌어올렸고 중앙회에서도 금융 부문 요직을 두루 거쳐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이복현 "최근 테마주 '단타·빚투' 과열양상...증권사들, 신용융자 확대 관리해야"[한국경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2차전지·초전도체주 등 테마주 열기로 허위 풍문이 나도는 것과 관련해 집중 점검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8일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최근 테마주 관련 주식시장의 급등락에 대해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자 쏠림, 레버리지(차입투자) 증가, 단타 위주 매매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원장은 임원회의에서 특히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점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2차전지 주요 종목들에 대한 신용융자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테마주 투자 열기에 편승한 증권사들의 공격적인 신용융자 확대는 빚투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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