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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잠정 실적 발표한 LG엔솔···바닥은 언제쯤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8일 14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분기 잠정 실적 발표한 LG엔솔···바닥은 언제쯤[매일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뒤 약세를 보이며 역대 최저가에 근접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12% 내린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최저가는 지난 2022년 7월 4일 기록한 35만6000원으로 현재가에서 1.25% 더 하락하면 최저가 다다르게 된다. 지난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2차전지 열풍'을 타고 60만원대를 돌파했던 LG엔솔이지만 업황 부진 속에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올해 30만원대로 주저앉은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6조1000억원을,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어닝쇼크'급 실적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점차 업황이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선일텔레콤㈜, 헥사트로닉AB그룹과 합작법인 'SH Connectivity' 공식 출범[매일경제]


선일텔레콤㈜은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헥사트로닉AB그룹과 합작법인인 'SH Connectivity(이하 SH컨)'을 공식 출범했다. SH컨은 선일텔레콤 50%, 헥사트로닉 50%의 지분으로 스핀오프형(Spin off) 공동 경영 체계로 출범했으며 현재 선일텔레콤㈜ 대표이사인 구본석 대표가 직접 경영할 방침이다. 인라인 타입 접속함체의 공급을 통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양사는 2019년 Global 통신사의 규격 제품을 공동 개발 Test Bed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유럽과 미국 시장의 광선로 구축 트렌드를 반영한 기계식 광접속함을 공동 개발하여 양산 중이다.


AMRO "한국 올해 2.3% 성장…물가상승률은 2.5% 전망"[연합뉴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이하 AMRO)는 8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AMRO는 한국·중국·일본과 아세안 10개국의 경제동향·정책 권고를 담아 매년 발간하는 '지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AMRO는 한국 경제가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올해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1%로 전망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 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안+3 지역 경제는 견조한 내수, 투자·수출과 관광산업 회복으로 올해 4.5%, 내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1번가 "3월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체질 개선"[한국경제]


e커머스(전자상거래) 11번가는 지난달 오픈마켓(온라인쇼핑 중개 플랫폼) 사업이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분기 오픈마켓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거뒀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년간 6차례의 월간 EBITDA 흑자와 지난해 2분기와 올해 1분기 등 2차례의 분기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수익성 개선 작업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흑자 목표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11번가는 자평했다.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 올해 오픈마켓 사업 영업손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미분양·PF·공사비 '삼중고'…1~2월 건설수주 5년來 최저[서울경제]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액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지방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수주 기피가 심화된 데다 공사비 급등에 토목 발주마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택의 경우 착공 시점이 연기되면 2~3년 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건설 수주액은 전년 동기(34조 146억 원) 대비 약 39% 감소한 20조 6925억 원에 그쳤다. 이는 1~2월 기준 2019년(18조 543억 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금액이다. 공공·민간, 건축·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수주액이 감소했다. 발주처별로는 공공(-20%)보다 민간(-46%)으로부터의 수주액 감소 폭이 컸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49%)의 감소세가 건축(-31%)보다 가팔랐다.


스팩상장기업 절반이 주가 반토막[전자신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를 통해 증시에 우회상장한 기업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스닥 시장에 스팩상장한 기업 절반 가량은 주가가 합병 시초가 대비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18개 기업 가운데 16개사는 합병 시초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주식이 거래 중이다. 지난 2월 상장한 에스피소프트와 1월 상장한 한빛레이저만이 시초가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율촌은 합병기일 시가 대비 70%가 넘게 주가가 빠졌다. 지난해 9월 합병 당일 591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율촌은 하락세를 거듭해 현재 1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71.37% 주가가 하락했다. 스팩합병 기업 상당수는 상장 이후 연이어 주가가 하락세다. 셀바이오휴먼텍, 코어라인소프트, 세니젠, 제이엔비, 드림인사이트, 레이저옵텍, 제이투케이바이오 등 지난 1년간 스팩상장한 18개 기업 가운데 8개사는 주가가 시가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나머지 스팩합병 기업 다수가 합병기일 시가 대비 20~30% 하락한 수준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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