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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여 만에 복귀 이서현, 첫 출장은 밀라노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8일 09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년여 만에 경영 복귀한 이서현, 첫 출장은 밀라노[조선일보]

이서현 삼성물산 전력기획담당 사장은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5년 3개월 만인 지난 1일부터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사장이 복귀 후 첫 출장지로 정한 밀라노에서는 16일부터 2300여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MDW)'가 열리고 있다. MDW는 디자인·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체의 최신 트렌드와 아이디어가 집결하는 장소다. 삼성전자도 MDW에 참가했는데, 이 사장은 공개 행보 없이 삼성전자와 별도로 MDW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극복" 삼성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 확산[주요언론]

삼성전자 등 일부 삼성 계열사에서 시행하던 임원 주 6일 근무가 전 계열사로 확산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는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다. 최근에는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계사들이 이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룹 차원에서 주 6일 근무 지침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각 계열사에서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다. 해당 계열사 임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주 6일 근무에 돌입한다. 이들은 주말 이틀 중 하루는 출근해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내달 서린상사 주총 열고 경영권 인수 나설까?[뉴시스]

법원이 고려아연과 영풍의 동업 상징 업체인 서린상사 임시 주주총회 허가 여부를 본격적으로 심리한다. 법원이 임시주총을 허가하면, 고려아연은 이르면 5월 초 임시 주총을 열 수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서린상사 주총 개최를 경영권 장악이라고 보는 반면 고려아연은 최대주주로서 정당한 권리라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서린상사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청구에 대해 심리를 개시했다. 법원의 심리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4월 말에 임시 주총 개최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현재 서린상사 이사회는 사내이사 5명과 기타비상무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전까지 영풍 측 이사 3명이 지난달 이사회에 출석하지 않았고, 최창걸 명예회장도 건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이사회는 열리지 못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법원에 임시 주총을 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업계는 5월 중에 서린상사 임시 주총이 열리면,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무난히 확보할 것이라고 본다.


아마존 "49불 이상 한국 주문 무료배송"…파격 승부수[한국경제]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부터 소비자가 배송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후 '대한민국으로 무료 배송' 품목을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적합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총 주문금액이 49달러를 웃돌거나 49달러 이상 단일상품의 경우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조다.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원화 결제 금액은 당시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품 배송 기간은 상품별로 상이하다. 아마존 측은 "상품 배송 예상 시간은 결제 시 표시되며, 상품 재고 상황이나 배송지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앞서 11번가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49달러 이상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서비스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부, 영화 티켓값 인하 논의…최대 1000원 내릴 듯[한국경제]

17일 정부와 상영관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영관업계는 최근 영화 티켓 부담금 폐지에 맞춰 티켓 가격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영화 티켓 부담금을 포함해 '숨은 세금'으로 불리는 부담금 18개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부담금 폐지 발표에 앞서 상영관업계 1위인 CGV를 만나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부담금은 내년 1월부터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 "韓, GDP 대비 정부부채 2029년 60% 육박할 것"[주요언론]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경제 선진 37개국의 2015년~2029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등을 자체 추정해 발표했다. IMF는 2023년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55.2%로 집계했다.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IMF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15년 40.8%였으나, 2019년 42.1%에서 코로나19 때인 2020년 48.7%로 급등했다. 이어 2021년에는 51.3%를 기록하며 처음 50%를 넘었다. IMF는 올해 한국의 정부 부채가 GDP 대비 56.6%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9년에는 59.4%에 이르러 60%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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