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300명 규모 어린이집 신축 外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300명 규모 어린이집 신축


[이호정, 김민기, 전한울, 손명박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고,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996년에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28년만에 1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교직원은 현재 240명으로 교사 한 명 당 4.6명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전국 8개 사업장에 보육 정원 총 3100명 규모로 12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서 NHN벅스 음악 듣는다


삼성전자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센셜에서는 삼성 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감각적인 배경 디자인도 선보였다. 앱만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 선택도 쉬워졌다. 상황에 따라 '운동하기'·'드라이브'·'신나는'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탐색 가능하다. 삼성 TV플러스 526번 채널에서도 essential; 채널을 24시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에센셜은 다양한 분위기의 취향 맞춤 음악 큐레이션과 감성적인 배경화면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변경 시 카톡 데이터 쉽게 옮겨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기 변경 시, 카카오톡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앱을 통해 구현된다. 기존에는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옮길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 등은 별도로 백업을 받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스마트 스위치'로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과 영상 데이터도 무료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게 됐다. '읽지 않음'과 같은 메시지 상태까지 모두 이전된다. 기존 어디에서도 복원이 불가능 했던 카톡의 '오픈 채팅' 데이터도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완벽하게 이전된다.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출시


쿠쿠전자가 악취 걱정 없이 손쉽고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까지 선보인다. 음식물 처리량에 따라 많은 경우에는 미생물 방식을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건조분쇄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제거한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력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인다.


◆SKT, 서울대와 글로벌 양자 시장 주도권 확보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와 서울대는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SKT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양자기술과 AI 기술을 결합,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더 멀리 볼 수 있는 센싱', '더 빠른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과 함께 지난 3월 결성한 '퀀텀 얼라이언스(가칭)'와 서울대간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양자 분야를 이끌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양자 분야 생태계 선순환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인터넷·TV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 실시


KT가 9일부터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이다.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 층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 인터넷·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해 인터넷 에센스(1GiGA) 요금제는 매월 1만4300원이 절감되고,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는 매월 5655원이 절감된다. ▲인터넷 이전 설치 1회 ▲공유기 WiFi 6D 월 1100원 6개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의 개인 고객 또는 모든 연령의 개인사업자이면 가능하고,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 선보여


LG유플러스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인다.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멤버십 앱도 개편한다. 유플투쁠은 기존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 영역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카페 영역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였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플러스 영역에 포함돼 있는 날짜에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쁠데이에 도미노피자, 피자헛, 공차, 배스킨라빈스, GS25, 빕스, 롯데월드, 다이소, 네이버스튜던트멤버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 혜택 30종, 슈퍼투쁠데이에 뚜레쥬르와 아웃백 제휴 혜택 2종을 사용할 수 있다.


◆티빙,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50% 급증


티빙은 지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과 프랜차이즈 예능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가 연달아 인기몰이에 성공한 결과다. 티빙은 26일 '여고추리반3'를 시작으로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우씨왕후', '좋거나 나쁜 동재' 등 시리즈를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KBO리그를 비롯한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UFC 등 스포츠, KCON 등 콘서트 생중계에도 꾸준히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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