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더 벌어진 초유의 한미 금리차…환율상승·자금유출에 '촉각'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7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 벌어진 초유의 한미 금리차…환율상승·자금유출에 '촉각' [연합뉴스]

미국이 시장의 예상대로 26일(현지시간)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더 올려 역대 최대폭이었던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졌다. 2%p로 벌어진 역전 폭은 과거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수준으로 그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커졌다는 뜻이다.


미 연준 금리 인상에 대출금리 더 높아지나 [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로 벌어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은행권 대출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테슬라 천하통일 막는다…현대차·기아, GM·벤츠와 '충전동맹'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의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과 손잡고 미국에서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현대차와 기아, GM 등 이들 7개 주요 완성차 업체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재고량 '피크' 찍었다"…삼성전자 감산효과 '본격화' [뉴시스]

 사상 초유의 실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가 27일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업계 재고량이 정점을 찍으며, 업황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HMM 새 주인 찾기' 4파전 양상…실탄 확보 관건 [이코노미스트]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MM 인수전에 동원그룹이 뛰어들며 4파전 양상이 됐다. SM그룹은 기존 운송업 분야 강화를 노리는 한편 하림·LX·동원그룹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시너지를 기대하는 모양이다. HMM의 매각가가 최소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며 실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코스닥 시총 하루만에 19조 증발…쏠림의 대가 [아시아경제]

코스닥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19조원이나 증발했다. 과도한 이차전지주 쏠림현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8% 하락한 900.6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956.40까지 치솟았던 코스닥은 900선에 턱걸이하며 최근 일주일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에코프로 '황제주' 등극하자 개미는 팔았다…이달들어 1조 순매도 [뉴스1]

 이달 개인의 에코프로 순매도 규모가 1조원을 넘겼다. 주가 급등에 따라 지난달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들어 26일까지 개인의 에코프로 순매도 규모는 1조14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코스닥 모든 종목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랩‧신탁 '돌려막기' 정조준한 금감원… 일부 증권사는 책임 부서 놓고 분란 조짐 [조선비즈]

금융당국이 랩어카운트(이하 랩)와 신탁 상품을 운용하면서 채권 만기 불일치(미스매칭)로 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채권 돌려막기로 손실을 보전한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검사에 돌입했다. 주요 증권사는 이미 검사에 착수했거나 8월 중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일부 증권사는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채권 랩‧신탁 불법 영업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놓고 내부 분란까지 벌어질 조짐이다.


푹푹 찔때마다…한전 '한숨 푹푹' [머니투데이]

올해 상반기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섰던 한국전력공사가 다시 '역마진' 위기에 처했다.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LNG(액화천연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다.


역전세 집주인에 대출 규제 1년간 풀어준다 [조선일보]

전셋값이 기존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지는 역전세 현상으로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세입자들이 급증하자 정부가 한시적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놨다. 집주인에게 적용되던 은행권 대출 한도를 보증금 반환 목적에 한해서만 일시적으로 늘려서 세입자에게 돌려줄 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374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