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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랐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2일 08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랐다[주요언론]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과 전체 유로 지역, 대만과 한국의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더구나 휘발유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은 3명 중 1명도 안 된다[주요언론]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은 3명 가운데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000명으로 전체의 30.9%에 그쳤다. 이 중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24.0%를 차지했고 이어 50대(23.8%), 40대(21.3%), 30대, 29세 이하 순이었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취업자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젊은 층의 기피 현상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 취업자 중 절반 정도는 50대 이상이다.


서울 전셋값 오르니 갱신계약↑…10건중 6건은 보증금 올려[주요언론]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갱신계약을 통해 보증금을 올리는 '증액 갱신' 비중도 커졌다. 2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247건 가운데 갱신계약이 1만260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는 갱신계약 비율이 매달 25∼29%로 30%를 밑돌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 31%, 2월 39%, 3월 35%, 4월 36% 등으로 30%를 넘어섰다. 갱신계약 비중이 커진 것은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자 기존 세입자들이 새로운 전셋집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기존 전셋집에 계속 사는 것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美서 타오른 ETF 수수료 경쟁, 국내서도 점화[이데일리]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확대하며 수수료 인하 전쟁에 불이 붙었다.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까지 본격적으로 수수료 인하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의 총 보수를 인하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의 총 보수를 연 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낮췄다. 1억원을 투자하면 총 보수는 9900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미국 월가에서 ETF 수수료 인하 경쟁이 격화하며 사실상 수수료가 '제로(0)'인 상품이 등장했던 상황이 국내에서도 재현하는 모습이다. 


강달러 충격에 '빚투' 주춤…고개드는 '반대매매 공포'[뉴스1]

중동 리스크와 고환율로 국내 증시가 주춤하자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도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증시의 신용거래융자 잔고(신용잔고)는 19조1816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 융자는 증권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위해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매수대금의 융자를 말한다. 신용잔고는 지난해 11월 6일(16조5767억원) 바닥을 친 이후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 저PBR 열풍, 반도체·인공지능(AI) 훈풍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빚투 규모가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증시 조정에 따른 반대매매 공포가 커지고 있다. 


가격 20% 하락·공실률 사상 최대…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금융권 '비상'[조선비즈]

국내 금융사가 56조원을 투자한 해외 부동산 시장의 손실 위험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 중동발 물가 불안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국내 금융사의 투자가 집중된 북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요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가 집중된 미국 상업용 부동산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개선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 지수는 2022년 4월 고점 대비 2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력 감축 등으로 미국 사무실 공실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 위험을 확대하는 요인이다.


"시세차익만 6억, 3억"…서울·과천·세종 '줍줍' 단지 보니[서울경제]

당첨만 되면 수 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 물량이 이번 주 대거 나온다. 지역도 서울 강동구·은평구를 비롯해 과천시, 세종시 등 다양하다. 21일 청약홈에 따르면 22~24일까지 3일간 전국 9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물량은 총 33가구다. 올 들어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줍줍 물량이다. 22일에는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14가구)' 및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1가구)', 22~23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4가구)'이 청약을 진행한다.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단지들은 2~4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상당수 청약자들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SM C&C, 광고사업 구조조정 착수…매각 속도내나[아시아경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계열사인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가 광고사업 부문의 조직 효율화 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업계에선 SM C&C가 조직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이나 권고사직 등 인력 감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이 회사의 광고사업 부문 임직원 50%가 권고사직 대상이며, 권고사직 대상자에게 3개월분의 기본급이 위로금으로 지급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다만 SM C&C 관계자는 "급변하는 광고 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광고사업 부문의 조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광고사업 부문 구성원들과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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