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여행지 추천 이벤트 진행 外

◆대한항공, 마일리지 여행지 추천 이벤트 진행


(제공=대한항공)

[딜사이트 민승기, 이세정, 범찬희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출발 월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콕을 포함해 하노이, 마닐라 등 동남아 노선을 추천 중이다. '보너스 좌석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출발 일별 좌석상황도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추천받은 여행지로 여행할 경우 왕복 기준 최소 5000 마일리지부터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무안~제주 노선 주4회 운항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24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제주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55분, 화·토요일에는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월·금·일요일 오전 8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5월1일부터는 수요일 오전 7시40분 무안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무안과 제주를 기점으로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 24일에는 ▲무안~장자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운항을 시작하고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제주~시안 ▲무안~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진에어, '키자니아 부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11일 오후에 부산 지역 아동 32명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로보틱스연구소 ▲동물병원 ▲과학수사대 ▲연기학교 등 아이들이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항공 승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진에어는 2017년부터 부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모두투어, 에어프랑스-KLM과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좌)과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지난 9일 에어프랑스-KLM과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과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한국 지사장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KLM이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모두투어는 작년 2월 한국 여행사 최초로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SAF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는 여행 상품 제공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추정한 후 원하는 규모의 연간 기여금을 조성한다. 에어프랑스-KLM은 해당 기여금을 SAF 구매에 사용하고 성과 보고서를 모두투어 측에 공유한다. 아울러 양사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하나투어, 중국 판다 기지 관람 여행상품 출시


(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중국 판다 기지 관람 여행 상품 '성도 팬키지'를 출시했다.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성도(청두)는 사천요리와 삼국지 역사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판다 열풍 덕분에 중국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하나투어가 선보이는 '성도 4~5일 #팬키지 여행'은 '판다(Panda)'와 '패키지(Package)'의 합성어다. 여행 기간 동안 판다 테마파크, 와룡 판다 자연보호구역, 도강언 판다 기지 등 최대 3곳의 판다 기지를 방문한다. 와룡 판다 자연보호구역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중국 전체 야생 판다의 10% 이상이 서식하는 판다의 낙원이라 불린다.


선택 관광 사전 예약 시 와룡 판다 자연보호구역에서 직접 판다의 집을 청소하고, 대나무 먹이를 만드는 사육사 체험이 가능하며, 국제인증 봉사활동 수료증도 발급한다.


◆노랑풍선, 日 오사카서 '꿈 만들기' 성료


(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제4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 노랑풍선 꿈 만들기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업계 최초로 2018년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넓은 시야와 생각의 변화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 아래 부산광역시 내 거주하는 4가정 9명의 참가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지원했으며, 2019년 서울시와 함께한 두 번째 행사에서는 7가정 16명과 함께 방콕&파타야를 다녀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노랑풍선 꿈만들기'는 3년 만인 지난해 재개해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20세~25세까지의 자립 준비 청년을 선정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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