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헝가리 법인 5800억원 채무 보증
삼성SDI는 헝가리 법인에 대한 5817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채무 보증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2.9% 수준이며, 기간은 오는 4월부터 3년 동안이다. 삼성SDI 측은 "헝가리 법인의 만기 도래 차입금 상환을 위한 4억유로(5817억원) 규모 장기 차입에 대해 지급 보증 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 헝가리 법인의 채무 보증 잔액은 4조7083억원에서 5조3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에 335억원 출자
효성화학은 베트남 법인인 효성비나케미컬에 335억원을 출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자금은 2022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29.2%에 해당한다. 오는 22일 현금으로 출자할 예정이며, 대상 회사의 신주 발생이 없는 만큼 취득 주식 수 등은 기재하지 않았다. 효성화학 측은 이번 출자에 대해 "(베트남 법인의) 재무 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신임 대표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해상보험은 20일 홍성우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이문화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삼성화재 사장으로,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보험의 특수 관계인이다. 임기가 만료된 홍성우 전 대표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고려아연, 박기덕·정태웅 각자대표 체제로
고려아연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최윤범 대표이사(TD 사업 부문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정태웅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 신임 대표는 고려아연 제련 사업 부문 사장이다.
한온시스템, 분기 배당 없앤다
한온시스템은 올해부터 분기 배당 없이 연간 실적을 반영한 결산 배당 시행과 그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분기 배당을 실시했지만, 2024년부터는 지속 성장과 수익성을 고려해 장기 예측이 가능한 이익 수준에서 배당을 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세부 사항은 향후 이사회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LF, 자사주 50억원어치 취득 결정
LF는 자사주(보통주) 35만1123주를 5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달 21일부터 석 달 동안 장내 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사업연도마다 150억원 한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고자 하는 주주 환원책의 일환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F가 현재 보유한 자사주는 78만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7%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中 공장 매각 미확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에 이어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20일 또 한 번 해명 공시했다. 회사 측은 "LCD(Liquid Crystal Display) 자산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지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나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2인 선임
현대모비스는 사외이사로 강진아 이사를 재선임하고, 키스 위텍 텐스토렌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규 선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 이사는 OCI홀딩스 사외이사를 겸직 중이다.
영풍, 사외이사 3인 선임
영풍은 사외이사로 박병욱 회계법인 청 대표이사와 박정옥 설원복지재단 이사를 재선임하고 최창원 국제개발협력컨설팅협회 부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삼성SDS, 이인실 사외이사 신규 선임
삼성SDS는 20일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인실 이사는 한화생명 사외이사를 겸직 중이다.
제일파마홀딩스 사외이사 2인 재선임
제일파마홀딩스는 사외이사로 이동열 STM-NET 영업총괄 전무와 박기봉 전 KB국민은행 강남1지역본부장을 재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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