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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현재 없어"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7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현재 없어"[주요언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HMM(옛 현대상선)과 관련된 재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연합뉴스로부터 HMM 매각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HMM은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기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간다는 정도만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의 HMM 매각 협상은 지난 6일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HMM은 당분간 채권단 관리체제로 유지된다.


"핵심 인력 특별 관리"…SK하이닉스, HBM 인재 잡기 총력[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가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내 분위기 다지기에 골몰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경쟁사들의 인력 빼가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 등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개발 조직의 주요 인력을 잡아 두기 위해 특별 관리 중이다. 핵심 인력 퇴사가 경쟁사 재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쟁사로의 인력 유출은 곧 기술 유출과 동의어다. 회사를 관두기 전 우수 인력을 미리 잡아두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리텐션(유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엔비디아 협력사' SK하이닉스, AI반도체 패키징에 1.3조 이상 투자[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개발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에 대응하고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올해 1조원 넘게 투자할 계획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통신과 인터뷰에서 반도체 제조의 최종 단계를 확장하고 개선하고자 올해 국내 10억달러(약 1조331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의 첫 50년은 프런트엔드(선공정), 즉 칩 자체의 설계와 제조에 관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앞으로의 50년은 백엔드(후공정), 즉 패키징에 관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위한 예비입찰 진행"[연합뉴스]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부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부의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복수의 주관사를 선정해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했다"고 7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예비 입찰 결과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입찰 조건을 현재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 NH지주·은행·증권 검사…배임사고·지배구조 타깃[매일경제]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최근 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배임사고부터 지배구조 문제 등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강도높은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수시검사를 시작했다. 8일부터는 농협은행에 대해서는 수시 검사를, 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정기 검사를 시작한다. 금감원은 농협은행에서 배임 사고 등 금융사고가 지속해 발생하는 데 대한 검사를 지주사까지 확대해 내부 통제 이슈, 지배구조 등 문제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롯데쇼핑, 김상현 부회장·정준호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머니투데이]

롯데쇼핑이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백화점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한 장호주 롯데그룹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이번에 재선임된 사내이사 3인의 임기는 2년이다. 롯데쇼핑은 이와 함께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한재연 BnH세무법인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삼성전자 출신의 심수옥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조상철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는 재선임한다.


공정위, HDC현산 현장조사…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HDC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 HDC랩스와의 거래에서 비용을 과다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국세청으로부터 10억원의 법인세를 부과받은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연합뉴스]

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00.37%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2.8배 수준인 3만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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