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생산공장 릴레이 안전실천 결의
CSO 안전포럼…"재해 예방 위해 지속적 교육"
한일시멘트 임직원들이 CSO 안전 포럼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한일시멘트)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한일시멘트가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CSO(최고안전경영자)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한일시멘트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오해근 CSO,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 CSO는 전 사업장 경영진과 안전보건 경영의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특별 강연 및 토론을 실시하며 포럼을 시작했다. 이어진 교육에는 전문 안전문화 컨설팅 기관을 초빙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오 CSO는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 뿐 아니라 임직원 안전의식과 같은 간접 요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 교육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 마인드와 안전 지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시멘트는 오는 5월까지 계열사 한일현대시멘트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임직원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선다.


먼저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지난 1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중대재해Zero!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영월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 실천 다짐 서약서를 낭독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결의대회 후 안전보건공단과 박진규 영월공장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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