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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고점 찍었나…HMM '짧은' 특수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0일 18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상운임 고점 찍었나…HMM '짧은' 특수 [매일경제]

예멘 후티 반군이 촉발한 홍해 위기 여파로 급상승하던 컨테이너 운임이 한풀 꺾이며 해운업계에서 운임이 '피크아웃(고점 통과)'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수에즈 운하가 위치한 홍해 항로의 대체 물길인 '희망봉 항로'에 추가 선박이 지속 투입된 데다 올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공급 과잉이 심화돼 운임이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운임에 힘입은 HMM의 실적 개선세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어닝 쇼크 석화업계, 최저한세 '이중고' [매일경제]

올해부터 한국 정부가 글로벌 최저한세를 시행하는 가운데 석유화학 업계가 수요 위축에 따른 업황 둔화와 세금 폭탄의 이중고를 겪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계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로 추가 납부해야 하는 추정세액을 계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효성 등이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대상이다. 디지털세의 '필라2'에 해당하는 글로벌 최저한세는 전 세계 매출이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이 최소 15% 이상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인뱅 '주담대 갈아타기' 시중은행 4배 [매일경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1월 한 달 동안 주택담보대출 1조3000억원가량을 타행에서 끌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유치 실적인 3212억원을 크게 웃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공세에 대응하려는 시중은행은 비대면 전세담보 대출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온라인 상품과 애플리케이션(앱)을 강화하고, 디지털 영업 부서도 재편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시장 공략이 확대되면서 은행업 패러다임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 우리자산신탁에 2100억원 수혈…인수 후 첫 유상증자 [뉴스1]

우리금융지주(316140) 계열 토지신탁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지주를 대상으로 2100억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20일 우리자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주 111만4893주를 우리금융지주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2099억5000만원으로, 납입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ELS 6500억 손실…은행 "자율배상은 배임" vs 당국 "되레 유리" [중앙일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배상을 놓고 금융당국과 금융사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자율배상 요구에 "배임이 될 수 있다"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금감원은 "자율배상은 오히려 제재 감경 사유"라며 은행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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