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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온라인' 이벤트 종료...LoL 다시 40%대로
넥슨 FC온라인 관련 'PC방 버닝 위크' 이벤트 종료 20% → 9%...LoL 40%대 복귀
(출처=게임트릭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넥슨의 'FC온라인'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며 LoL이 다시 40%대 점유율을 찾아왔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15일 1월 2주차(8~14일) 순위에서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가 42.3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6.58%에서 6%p 가량 점유율을 높인 것.


넥슨의 'FC온라인'이 지난 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신년 맞이 'PC방 버닝 위크' 종료가 LoL점유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FC온라인은 12월 마지막주 9.78%에서 지난주 20.98%로 11%p가량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2주차에서는 다시 9%대 점유율로 제자리를 찾아가며 LoL의 점유율이 다시 40%대 이상을 기록했다. FC온라인 20.98%에서 9.42%로 11%p 이상 하락했지만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사용시간이 줄었지만 점유율 1% 이상 상승하며 3위를 지켰다.


넥슨의 '서든어택'(6.04%)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5.21%)를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서든어택의 선전이라기 보다는 로스트아크가 절대 사용시간이 줄어들면서 서든어택에 4위 자리를 내줬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7위와 8위로 순위가 바뀐 것이 눈에 띈다.


10~20위권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3단계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리니지2도 지난주에 이어 지속 상승세를 보이며 18위를 기록했으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1단계 오른 19위를 기록하며 국산 MMORPG가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이용시간이 줄어들면서 5단계 순위가 하락한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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