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에 23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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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금요일 큰 폭으로 내린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회복됐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1.5%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30.44포인트(1.4%) 상승한 2만419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38.55포인트(1.5%) 오른 2619.55, 나스닥 지수는 97.33포인트(1.4%) 상승한 6874.49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일대비 21.61(0.91%)포인트 오른 2385.38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97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9억원, 16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67%), 은행(3.36%), 증권(2.78%)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2.67%), 비금속광물(-1.58%), 음식료업(-1.58%)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28%), SK하이닉스(1.50%), 셀트리온(5.03%) 등이 올랐고 현대차(-0.65%), NAVER(-0.99%), 현대모비스(-1.06%)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64(0.08%)포인트 상승한 843.24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7억원, 10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408억원 순매수했다.

컴퓨터서비스(2.84%), 기타 제조(2.31%), 반도체(1.25%) 등이 오른 반면 비금속(-1.76%), 인터넷(-1.69%), 출판.매체복제(-1.6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바이로메드(6.18%), 펄어비스(4.35%), 티슈진(0.7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신라젠(-3.17%), 메디톡스(-0.47%) 등이 하락했다. 알파홀딩스, 알리코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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