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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신청 줄줄이 중단 外
이 기사는 2025년 07월 08일 17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은행권,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신청 줄줄이 중단[연합뉴스]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위해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막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대출모집인 취급 주택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신한은행에서는 7월 실행될 주택담보대출도 현재 대출모집인 채널로 신청할 수 없다. NH농협은행 역시 7월 실행분 대출모집인 한도가 소진된 상태다. 8월 실행분 한도조차 아직 배정되지 않았다.


높아진 코스피 밸류에이션, 2분기 실적 옥석가리기 본격화[이데일리]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옥석 가리기 국면에 진입했다. 코스피 지수는 6월 한 달간 3000선을 회복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랠리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창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실적"이라며 "외국인들이 여전히 실적 변수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전자, 헬스케어 플랫폼 '젤스' 인수..."커넥티드 케어 진출"[한국경제]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했다. 올해 3번째 인수합병(M&A)이다. 삼성은 젤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진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넓힐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에서 수집한 건강정보를 삼성헬스로 통합 관리해 사용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가 시작되면 환자 평소 상태와 병원 의료 기록이 별도로 관리할 수 있고, 환자와 의료진의 연결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6억 규제는 '맛보기'…전세대출도 'DSR' 검토[이데일리]

정부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초강력 대책을 내놓은 상황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두고 "맛보기"라며 추가적인 대책 시행을 예고했다. 금융당국은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하고 주담대 위험가중치를 조정하는 등의 고강도 대책도 시행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폴라리스오피스, 삼성동에 신사옥 확보…그룹사 AI 핵심 거점 역할 활용[아시아경제]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약 730억원 규모의 신사옥 부지 및 건물을 확보하고 그룹사 통합 사옥으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 확보는 그룹의 인공지능(AI)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계열사 간 소통 강화와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그동안 각 계열사가 임차 형태로 분산 운영됐던 사무공간을 이번 통합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임차료와 같은 고정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는 통합 사옥 운영을 계기로 그룹 내 기술 협력과 의사소통을 한층 활성화하고 AI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15억 로또'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안돼…'현금부자'만 기회[국민일보]

1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의 시중은행 잔금대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이 당첨되더라도 분양가 전액을 현금으로 준비하거나 2금융권 등을 이용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결국 '현금 부자'를 위한 로또라는 지적이 나온다. 쉽지 않은 자금 조달에 실수요자 또한 청약을 망설이는 상황이다.


더로보틱스, 일본 야부시에서 농업용 로봇 실증 돌입[머니투데이]

한국 로봇 스타트업 더로보틱스(THE Robotics)가 일본 효고현 야부시시(養父市)에서 자사의 농업용 추종형 운반로봇 '봇박스(botbox)'에 대한 현장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실증 지역인 야부시는 일본 내에서도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중산간 농촌 지역으로, 로봇을 통한 농작업 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더로보틱스는 농작업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정량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重 노조, 11일 부분파업…조선업 하투 본격화[한경비즈니스]

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11일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단체행동에 나선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7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여름휴가 전 교섭 마무리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회사가 다음 주 협상 테이블에 사측 안을 올리지 않으면 추가 파업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해 교섭 과정에선 24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정비사업 '현금 전쟁'… 이주비 약속한 시공사들 긴장[머니S]

국내 주요 건설업계의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주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시공사의 자금 조달 능력이 리스크로 부상했다. 정부가 6·27 부동산대책을 통해 조합원의 기본 이주비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며 시공사가 추가 이주비 대출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업체들은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현금 조달에 강점이 있지만 조합원에게 추가 이주비를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시공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수주 업체들도 자금난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동빈 회장, 1박 2일 회의 열어 하반기 전략 논의[매일경제]

롯데그룹이 오는 16∼17일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연다. 예년과 달리 1박 2일 일정으로 신동빈 롯데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총출동해 경영 전략을 짜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롯데 VCM은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대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의할 내용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 방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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