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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니 금융계열사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5일 15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 인니 금융계열사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아시아경제]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최근 은행업까지 진출하면서 몸집이 커진 영향이다. 국내에서 계열분리와 지주사 전환 등의 장기 과제를 안고 있는 한화금융이 해외에서 먼저 지주사 체제 실험을 해보는 셈이다. 15일 아시아경제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통해 확인한 결과 OJK는 최근 한화그룹에 공문을 보내 OJK가 지난해 말 도입한 '금융복합그룹 및 금융복합그룹 지주사에 관한 규정'의 후속 이행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OJK 관계자는 "이 사안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 준법감시인에게도 전달됐고 우리 측과 관련 회의도 열었다"고 설명했다.


대출 규제에도 현금부자는 달린다…'14억' 뛰어 신고가 쓴 압구정 [매일경제]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초고가 지역으로 꼽히는 압구정만큼은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압구정 2·3구역을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데다 '현금 부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지역으로 꼽혀서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 발표 이후 2주간(6월 27일~7월 10일)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량은 직전 2주(6월 13~26일)보다 74%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현대7차 전용 110㎡는 이달 1일 53억원(1층)에 손바뀜했다. 직전 거래가 39억원(1층)에서 약 반년 만에 14억원 오른 신고가다.


'소비 진작' 탄력 받을까...택배업계, 하반기 실적 개선 주목 [파이낸셜뉴스]

고물가와 내수 위축 속 택배업계 실적 흐름도 다소 엇갈렸다. 다만 하반기에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힘 입어 업계 전반의 택배 물량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2·4분기 매출은 3조1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1209억원으로 같은 기간 3.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수익성 감소의 배경으로는 택배 물동량 감소가 지목된다. 택배업계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물동량 감소 추세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코로나19 당시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던 2020~2021년에는 이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소비 확대와 함께 택배 물량이 급증한 바 있다.


대기업만 숨통…은행권, 3분기 가계대출 더 깐깐해진다 [아시아경제]

올해 3분기 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기업대출 역시 대기업은 대출에 숨통이 트이는 반면, 중소기업은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15일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7로, 전 분기 기록한 -13에서 강도가 세졌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갈수록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는 의미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의 강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대기업에 대해서는 대출태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봤다. 대기업 대출태도 지수는 2분기 -6에서 6으로 완화된 반면 중소기업은 -14에서 -6으로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은행 대출이 더 깐깐해지는 것은 가계대출이 될 전망이다.


'연 9조 규모' 강원도 금고 내달 선정 공고…농협·신한 '장기 체제' 유지될까 [헤럴드경제]

향후 4년간 연 9조원 규모의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을 관리하는 금고 선정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현재 제1·2 금고를 맡고 있는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다시 한번 도금고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입찰 참여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향후 4년간 금고를 맡아 운영할 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다른 시도에서 최근 진행한 금고 선정 사례들을 벤치마킹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음달 중 선정 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본격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오픈AI도 웹브라우저 경쟁 참전…AI 브라우저 경쟁 본격화 [아시아경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기능을 내장한 웹브라우저 출시를 이어가며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I 기능을 내세워 웹브라우저 시장을 석권한 구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IT 업계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몇 주 이내로 AI 기능을 탑재한 웹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브라우저는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일일이 클릭해 이동하는 기존 웹서핑 방식이 아닌 AI 챗봇과 대화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주고 처리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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