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자르, 네이처팩토리와 글로벌 유통 MOU
현지 미디어커머스 플랫품 중심 미주시장 공략…"브랜드 경쟁력 끌어올릴 것"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를 유통하는 주식회사 리킷은 최근 네이처팩토리와 '에이바자르' 브랜드의 해외 유통 및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바자르는 네이처팩토리에게 미주 온·오프라인 유통권을 위임하고, 글로벌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및 리테일 채널 진출 ▲현지화된 신제품 공동개발 ▲친환경 패키징 및 글로벌 인증 확보 ▲브랜드 로컬라이징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바자르는 페이셜 리프팅 마스크, 마스크팩 등 기능성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다. 올해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틱톡샵(TikTok Shop)과 아마존(Amazon) 등 북미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갖춘 네이처팩토리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네이처팩토리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제작은 물론 빠른 피드백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 기획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킷 김태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해외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에이바자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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