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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5조 LNG 유동화...KKR 메리츠 2파전으로 外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4일 1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이노 5조 LNG 유동화...KKR 메리츠 2파전으로 [한국경제]

SK이노베이션의 5조원 규모 LNG 자산 유동화 거래에 메리츠증권과 KKR이 뛰어들었다. 인수전 참여가 유력했던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막바지 불참하면서 2파전으로 진행된다. 압도적으로 낮은 금리를 자신하는 메리츠 측과 거래 종결 가능성에 방점을 찍은 KKR사이에서 SK그룹이 협상력을 발휘할 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치러진 SK이노베이션의 LNG발전소 등 자산 유동화거래에 메리츠증권과 KKR이 참여했다. 이번 거래는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광양·파주·여주·하남·위례발전소 등 민간 발전소 5곳과 해외 LNG 광구 등 LNG 밸류체인 전반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업계에선 이번 거래가 IB업계의 대부로 꼽히는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메리츠증권의 상임고문으로 영입된 후 첫 '데뷔전'인 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고문은 직접 새마을금고 등 국내 기관들을 접촉해 선순위 투자 의향을 물으며 거래 성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프리IPO 전문' 아이온운용, 세종대로 광화문 G스퀘어 품는다 [한국경제]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전문 하우스 아이온자산운용이 서울 광화문 옛 뉴국제호텔을 오피스 빌딩으로 컨버전한 '광화문 G스퀘어'를 품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화문 G스퀘어를 매각하는 GRE파트너스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온자산운용을 결정했다. 아이온자산운용은 2016년 설립된 임직원 10여 명 규모의 중소형 자산운용사로, 메자닌·프리 IPO 등이 주력 분야다. 작년 말 부동산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5월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하는 코리빙(공유주거) 시설 '누디트 홍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광화문 G스퀘어 인수에 나선 것도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투자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광화문 G스퀘어가 한 차례 컨버전을 거쳐 신축 건물로 탈바꿈한 만큼 최종 매각가가 1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 LH 공동택지 계약 해제 1조 넘어 [헤럴드경제]

건설경기 악화로 아파트 토지 매입 계약 취소가 이어지면서 올 상반기 공공주택용지 해약 금액이 1조원을 넘겼다. 2~3년간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공사비 상승,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수백억원대 계약금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았다가 계약을 해지한 곳은 11개 필지로 집계됐다. 공급금액 기준으론 1조1384억원이다. 공동주택용지 해약 건수가 25개 필지(2조7052억원)로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상반기 기준, 건서13개 필지·9522억원)에 비하면 필지수는 소폭 줄었지만 공급액은 늘었다. 부동산 호황기라 불리는 2021년 한 해동안 '0건'이었던 해약 건수는 2022년 2개 필지→2023년 5개 필지 등의 추이를 보이다 지난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미 11개 필지가 해약된 만큼 한 해 동안 해약되는 필지 수가 20곳을 넘어갈 전망이다.


장영근 카카오손보 대표, 연임 유력…이달 23일 주총서 최종 결정 [머니S]

이달 말 만료되는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의 임기가 2년 연장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이사회에서 카카오페이손보는 장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달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 대표의 연임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장 대표가 연임한다면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24일까지로 연장된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 장 대표의 연임이 무난하게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7월 카카오페이손보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장 대표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회사인 볼트테크와 글로벌 컨설팅사 등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해온 IT 기반 사업 개발 및 운영 전문가로 불린다. 


제너시스BBQ, CJ 출신 '글로벌 전문가' 72년생 김지훈 대표 선임 [뉴시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제너시스비비큐)의 심관섭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심 전 대표가 떠난 자리는 CJ제일제당 출신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가 채웠다. 외식 업계에 따르면 심 전 대표는 이달 부로 제너시스비비큐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 심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최근 1972년생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가 제너시스비비큐 경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제일제당 출신으로 미국 인디애나대를 나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임원)를 맡았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이 그동안 해외 사업을 강조해 온 만큼 글로벌 전문가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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