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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포스코, 정비사업 수주 '5조' 돌파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25일 14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현대·포스코, 정비사업 수주 '5조' 돌파 [조선비즈]

건설사들의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올해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8개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상반기(1~6월) 수주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4조원 이상 웃돌았다. 공사비 갈등 등 분쟁이 많았고, 물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서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 한남뉴타운 등 대형 사업장들의 시공사 선정도 잇따르고 있어 건설사들의 수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압구정동, 성동구 성수동 등에서 조 단위의 대규모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3100선 붕괴… 외인·기관 '셀코리아' 속 환율 올라 [머니S]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100선이 붕괴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1포인트(0.23%) 내린 3097.22에 거래 중이다. 이날 3127.79에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에 3100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172억원, 기관은 43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809억원을 홀로 사고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51%), 현대차(4.13%), 삼성전자우(0.51%)는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이다. 이 외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53%) 내린 796.67에 거래된다. 이날 802.92에 출발했던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00선이 붕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621억원, 기관은 296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92억원을 순매수한다.


1기 신도시 특별정비구역 자문위 가동…정비계획 수립 지원 [이데일리]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자문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부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13개 구역 통합재건축을 추진한다. 특별정비구역 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을 지원해 최대한 빠르게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자문위는 선도지구 주민과 예비사업시행자 등이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사전에 제공해 계획 완성도를 높여 특별정비구역 조기 지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마련한 자문위 구성 및 운영방안을 토대로 각 지자체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자문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초대 국토부 장관은 누구?…맹성규·김세용 '하마평' [한국경제]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이면서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실패했던 문재인 정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부동산 시장 이해도가 높은 인사가 인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정책 실행력과 추진력, 전문성 등을 고루 갖춘 인물로 맹성규(사진 왼쪽부터)·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위원, 김세용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25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 후보군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해온 맹성규·윤후덕 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낸 김세용 고려대 교수 등이 있다. 국토교통 분야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만큼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국토부 장관은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건설경기 회복의 근간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SK 최태원, 그룹 영업익 1위…삼성 이재용 제쳤다 [한국경제TV]

최태원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K그룹이 지난해 삼성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국내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2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공정자산 규모 5조원 이상 92개 대기업 집단의 총수를 대상으로 2024년 그룹 총수 경영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총수로 있는 삼성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399조6362억원), 당기순익(41조6022억원), 고용(28만4761명) 항목에서 1위를 지켰다. 작년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SK그룹이 27조1385억원으로 삼성의 그룹 영업이익 27조352억원을 0.4% 차이 앞섰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1조3314억원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 12조3610억원보다 9조원 가까이 많은 점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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