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유범종, 노연경, 이승주, 권재윤 기자]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 백 CX 고문은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백 CX 고문은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기록을 세운 언론인이다. 이후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CEO등의 컨설팅은 물론 세계적 기업인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배서더 드의 활동을 이어왔다. GS리테일은 오랜 시간 각별히 공을 들여온 백 CX 고문의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 퇴비 기부 누적 5500톤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우리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넘어서며 커피찌꺼기를 통한 상생 및 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18일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에 이르는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10여 곳의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고구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푸드 상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로 탄생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보성·하동·제주·고흥 등 지역 농가에 전달한 커피 퇴비는 27만7000여 포대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원이 넘는다. 무게로는 5540톤에 달하는 양으로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및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고용부·안전보건공단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이달 14일 울산 서브허브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CLS 울산 서브허브에 방문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 등을 홍보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공단 관계자 및 CLS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물품, 아이스 쿨팩, 이온음료 등을 나눠주고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들은 CLS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폭염 노출 작업 관련 전문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무신사, 지역 소상공인 돕는 '한땀' 프로젝트 진행

무신사가 지역 사회 소상공인들 가운데 업종별 목적과 용도에 따라 필요한 '워크웨어(작업복)'를 제작해 지원하는 '한땀(일하는 하루에, 한 땀의 응원)' 프로젝트 진행한다. 이는 무신사가 처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패션업의 특징을 살려 맞춤형 패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신사는 이번 한땀 프로젝트를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오는 8월부터 모집·심사·현장 답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에서 자영업 또는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또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소상공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소상공인 업체에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라인 '쿨탠다드' 티셔츠를 비롯해 팬츠, 팔토시, 모자 등의 물품이 지원된다.
◆11번가, '심야마트' 오픈… "매일 밤 9시 마트 상품 최저가"

11번가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쇼핑 코너 '심야마트'를 오픈해 오는 9월 초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 퇴근 후 저녁 장을 보는 직장인 고객, 역대급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 등을 겨냥한 쇼핑 코너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발송된다. 11번가 모바일 앱 홈 화면 내 위치한 바로가기 메뉴에서 '심야마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당일과 바로 다음 날의 판매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스타트업 육성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이달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스파크랩·벤처스퀘어·인앤아웃코퍼레이션 등 12개 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년 3월 발표된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 우아한형제들은 ▲사업 방침 수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참여기업 선발 기준 수립 ▲최종 선정 등 사업 운영을 전반적으로 총괄한다. 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되는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스퀘어 입주기관 및 입주 스타트업에 10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하이트진로,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 알린다

하이트진로가 이달 14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성인 여부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디지털 신원인증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하이트진로는 주력 브랜드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이달 말부터 전국 음식적, 식당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매장 내 홍보와 안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벨리곰 글로벌 팬심 폭발… 홍콩·대만도 줄섰다

롯데홈쇼핑의 자체 개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 대만에서 첫 대형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벨리곰은 SNS 누적 구독자 1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표 K-캐릭터다. 2023년 태국에 이어 2024년 일본, 대만에 진출한 벨리곰은 올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홍콩까지 진출하며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내달 31일까지 홍콩 최대 규모 아울렛인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진행 중이다. 행사장에는 튜브를 탄 5M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하는 벨리곰' 등 6곳의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또한 회사는 대만에서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소고백화점' 중샤오점에서 여름 해변 콘셉트의 전시와 팝업스토어 외에도 내달 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5 크리에이티브 엑스포'에도 참가하며 벨리곰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삼성웰스토리,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 추진

삼성웰스토리가 개인 맞춤형 영양 코칭과 건강식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 헬스케어 솔루션은 직장인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내식당과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식과 영양 코칭을 편리하게 제공하고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캠페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하반기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 데이터 측정 솔루션을 다양화하고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앞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는 고객사는 직원들의 건구강 내 미생물 채취를 통한 구강마이크로바이옴 검사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웨어러블 운동로봇을 활용해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운동 효과를 높여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신규 근력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놀유니버스, 지역 청소년 진로 멘토링 'NOL TALK' 성료

놀유니버스가 성남 지역 고교생 460여 명을 놀유니버스 사옥 10X타워로 초청해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NOL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놀유니버스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민간 기업 파트너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사옥 투어, 축하공연, 임직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특강 세션에선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와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가 직무 밀착형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철웅 놀유니버스 CMO를 비롯한 마케팅 전략, 브랜드, 기획, CRM 리더들이 참여한 '마케팅 토크콘서트'에서는 실무자들이 자신의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G마켓,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상생페스티벌' 개최

G마켓과 옥션이 10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2500여 개의 중소셀러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국내 유일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된다. 1차는 9월 30일까지 열리며 2차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1차 행사는 컨셉에 따라 3개의 전문관으로 구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0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 지난해 행사보다도 참여 상품 수가 25% 증가한 수준이다. 그 중 '중소상공인 인증관'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신규 입점 판매자들의 상품을 제안한다. 가격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상생 페스티벌 할인쿠폰'을 ID당 1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 중복 쿠폰이다. G마켓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는 쿠폰으로 판매자 부담은 없다.
◆골프존, 스크린에 필드 혜택 담은 'G멤버십 필드' 론칭

골프존이 기존 스크린골프 멤버십 서비스 G멤버십에서 필드 혜택을 대폭 강화한 'G멤버십 필드' 상품을 신규 론칭했다. G멤버십 필드는 기존 골프존 G멤버십의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혜택을 모두 포함하면서 필드 혜택을 대폭 추가한 신규 멤버십 상품이다. 주요 혜택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전국 골프장 중 선택해 사용 가능한 ▲인기 골프장 카트비(4인) 최대 100% 쿠폰 ▲골프장 커피 2+2 쿠폰 ▲필드 홀인원 보험이다. 폭넓은 스크린 혜택도 마련됐다. 스크린 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으로 스크린 라운드 시 월 최대 50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외 멀리건 선물부터 나만의 호칭 설정·아이템 무제한 이용·멀티 닉네임·닉네임 변경 무제한·시크릿 모드 등 6가지 멤버십 전용 스크린 기능도 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회사는 31일까지 필드 멤버십 가입자 중 매일 1명씩 추첨을 통해 미즈노 JPX 아이언 세트,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 등 골프용품을 증정하는 개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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