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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소처 독립' 반대 가닥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18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감원, '금소처 독립' 반대 가닥…"금감원 산하에 둬야" [서울경제]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독립하는 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금감원은 이에 대해 소비자 보호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경제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오는 24일 금감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법률상 정부 부처가 아닌 특수법인이지만 금융감독체계 개편,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엄단 등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만큼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와는 별도로 진행할 방침이다.


부동산 대신 AI 투자 유도…李정부 '국민 펀드' 띄운다 [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금융 공약인 100조원 '국민펀드'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기업·정부·연기금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국민펀드를 조성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스피5000 시대'를 열기 위한 마중물로 국민펀드를 조성해 부동산에 쏠려 있는 시중 자금을 첨단 산업 투자에 흘러들어 가도록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의미도 깔렸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에 참석해 "AI 혁신에서 민간의 역할이 크다"며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세제 혜택과 규제혁신, 국민펀드 조성을 통해 국가 전반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아태지역 제1의 AI 허브 구축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돌아온 '미다스 손' 구본호 회장… 조성아 대표의 CSA 코스믹 인수 [조선비즈]

과거 국내 주식시장에서 명성을 떨쳤던 범LG가(家) 3세 구본호 판토스홀딩스 회장이 코스닥 시장에 돌아왔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씨가 대표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이 지분 100%를 가진 판토스홀딩스는 다수 재무적투자자(FI),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CSA 코스믹 최대주주가 가진 지분 약 4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SA 코스믹의 최대주주인 홈캐스트가 가진 지분 21.35%와 조성아 대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조토리씨가 가진 지분 16.25%, 10.64% 등이다.


"왜 맨날 미용·의료기기 업체만"… 사모펀드發 '인수 후 상폐' 반복에 투자자 울상 [조선비즈]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피부미용·의료기기 업체를 인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PEF 입장에서 자진 상장폐지는 유연한 경영활동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지만, 개인 투자자로선 유망 종목을 잃는 셈이다 보니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비엔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비올을 인수한 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2023년 6월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을 인수하고 같은 해 10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 상장폐지했다. 작년에는 프랑스 사모펀드 아키메드가 제이시스메디칼을 인수한 뒤 같은 해 11월 상장폐지했다. 앞서 의료기기 기업 이루다도 클래시스에 인수된 뒤 상장폐지되기도 했다.


'K부동산' 급기야…지방과 집값 격차 '세계 1위 [한국경제]

서울 지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과 전국 평균 집값 상승폭 격차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에 비해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서울 집값 급등이 체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여력도 크게 제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8일 '물가안정목표 설명회'를 열고 주택시장 양극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5월 중 서울과 전국 평균 집값 상승 폭 격차는 69.4%포인트로 나타났다.


드디어 '삼천피' 눈앞인데…"단기 과열" vs "추가 상승" 엇갈린 전망 [매일경제]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삼천피'(코스피 3000)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전문가들의 증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과열 부담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는 신중론도 제기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낙관론도 나왔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1.89포인트(0.74%) 오른 2972.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3억원, 130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43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HS효성, 배터리 양극재 사업 속도…양산 인력 채용 [이데일리]

지난해 독립 경영을 시작한 HS효성이 신사업 중 하나로 점찍은 배터리 양극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 내 기술개발(R&D)을 맡고 있는 효성기술원은 이차전지 소재 개발 경력 연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바인더 연구개발 경험이 있는 인력을 뽑고 있으며, 양극재 사업화와 양산화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기술원의 이차전지 양극재 인력 채용은 지난해 7월 지주사 인적분할로 본격적으로 독립 경영에 나선 HS효성 측에서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승부수…XR '프로젝트 무한' 9월 출격 [뉴스핌]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오는 9월 29일 국내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10월 13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위주의 하반기 전략에서 XR 기기를 새 성장 축으로 더하며 애플·메타와의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폴더블폰 언팩에서 시제품 전시와 티저 영상 공개로 먼저 시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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