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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2000달러 첫 돌파…알트코인도 동반 강세 外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0일 0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첫 돌파…알트코인도 동반 강세 [아시아경제]


비트코인 가격이 약 한 달 반 만에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장 참여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확대와 위험자산 선호 증가, 기관 수요 지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앤서티 폼플리아노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는 비트코인이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도가 낮아지는 유일한 자산이라며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장중 시총 4조 달러 돌파… 전세계 기업 중 최초 [국제신문]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장 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터치'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 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종가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 1.8% 오른 162.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조972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계약 해지 '날벼락' 인투셀, 전날 애프터마켓서 하한가 기록 [서울경제]


인투셀이 에이비엘바이오와 체결했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넥사테칸' 기술 도입 계약 해지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잠수함 특허'로 인해 연구개발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로 인해 인투셀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25.09% 급락했다. 인투셀은 2015년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ADC 개발사로,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바탕으로 2024년 5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MZ들은 이제 고량주 안 마셔요"…이 나라 증시 뒤흔드는 新소비주는 [매일경제]


올해 홍콩 증시에서는 라오푸골드, 팝마트, 마오거핑, 미쉐빙청 등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소비주'들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SNS 마케팅과 MZ세대의 감정소비·리셀 수요를 자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 증시의 전통 소비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우량예이빈 등 고량주 기업들은 젊은층의 선호 변화와 정부의 금주령 여파로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구 보너스 시대가 저물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소비자 기반을 보유한 신소비주 중심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은행 '스테이블코인 협의체' 확장 조짐…핀테크도 문 두드린다 [뉴스1]


은행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꾸린 협의체에 핀테크사들의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자금력을 갖춘 은행과 기술 기반의 핀테크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공동 대응'하자는 제안이다. 은행권 내부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확보,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해 핀테크와의 협업은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당장은 핀테크사의 협의체 참가를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KDB생명, '영업통' 경영진 전면 배치… 차기 대표 '안갯속' [조선비즈]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KDB생명이 정상화를 위해 보험업계 출신 '영업통' 김병철 부사장을 주요 경영진으로 영입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나, 차기 대표 선임은 국책은행장과 금융당국 수장 인선 지연으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매각보다는 영업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관료나 정치권 인사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험 전문가가 대표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K뷰티 열풍 타고… 그레이스, 매각 대신 IPO 선택 [시그널]


국내 유력 헬스앤뷰티(H&B) 기업 그레이스가 IPO를 추진한다. 최근 K뷰티 업종 기업들이 상장 후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공모주 시장의 기대주로 부상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최근까지 IPO와 매각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해왔으나, 최근 원매자들에게 IPO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그레이스의 상장 후 예상 기업가치를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자영업 올해 하반기 매출 7.7% 감소 전망…상반기 대비 개선" [뉴스1]


한국경제인협회가 10일 발표한 '자영업자 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자영업자 매출 감소 폭은 전년 동기 대비 7.7%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 감소 폭인 15.2%보다는 7.5%p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자영업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5.2% 감소했고 순이익도 15.3% 줄었지만, 하반기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7.7%,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감소 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매출과 순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응답자 비율도 각각 39.0%, 37.8%로 상반기보다 높아졌다.


한미 관세 3주간 '끝판 협상'…'농축산·디지털 비관세장벽' 쟁점 [뉴스1]


미국이 당초 이달 9일부터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8월 1일까지 연기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3주간의 추가 협상 시한을 벌게 됐다. 추가 협상을 위한 관세 유예 기간을 확보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나 디지털 부문 규제 완화 등 미국의 비관세장벽 해소 요구는 국내에서도 민감한 이슈로 선뜻 내어주기 어려운 카드다.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한다고 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50%) 품목관세에서 우호적인 조치를 기대하긴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합의로 조정이 가능한 것은 국가별로 매긴 관세 요율 뿐이라며, 품목관세는 예외로 뒀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 권역본부장 양재동 집결…'美 관세 대응' 머리 맞댄다 [헤럴드경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의 수입차·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와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넷째 주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미국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기차 시장 점유율 회복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었지만 관세로 인한 수출 피해가 불가피하며,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하락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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