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마트 단독 브랜드' 론칭
홈 리빙·DIY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하이퍼터프' 상품 28종 선봬
홈플러스, 월마트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하이퍼터프' 론칭(제공=쿠팡)


[딜사이트 김지우 기자] 홈플러스가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공급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홈 리빙', 'DIY(직접 제작)' 상품을 정식으로 수입 판매한다. 인테리어와 이사 시즌을 앞두고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6일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2탄으로 강서점 등 전국 주요 102개 점포에서 월마트의 홈 리빙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와 DIY '하이퍼터프' 상품 2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미국 현지 내 높은 인기를 끈 상품 중,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메인스테이즈 홈 리빙 상품과 하이퍼터프 DIY 상품 등을 엄선해 들여왔다. 인테리어와 이사 등으로 변화를 주고픈 고객을 위해서다.


메인스테이즈 대표상품으로는 ▲조리기구인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쿡웨어 스텐 냄비세트' ▲침구류인 BNB침구세트 그레이옴브레 S/Q ▲인테리어 가구인 라미네이트 중공코어로 제작된 '커피테이블'과 'TV장식장'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하이퍼터프 DIY 상품으로는 ▲가정 내 여러 가지 간단 수리를 할 수 있는 망치, 줄자 등 160피스로 구성된 '공구세트' ▲강력하고 내구성이 강한 철제 와이어 구조의 '이동식트롤리 3단' ▲레저활동에도 활용도가 높은 '접이식L카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 론칭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28종 전 품목 대상 출시 기념 혜택가를 적용한다. 일부 상품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미국 내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진 월마트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와 '하이퍼터프' 상품을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편익을 높이고 글로벌 소싱의 핵심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구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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