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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보증선 사업장 부도 내고 발 빼 外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6일 0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 보증선 사업장 부도 내고 발 빼 [아시아경제]

'울산동구일산동푸르지오' 주상복합 건축 사업을 위해 사업주가 빌린 브릿지론이 부도(기한이익상실:EOD) 처리됐다. 본 PF 대출에 책임준공 약정을 제공하기로 했던 대우건설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겠다며 사업에서 발을 빼 버렸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을 믿고 대출을 집행했던 대주단은 예상치 못한 디폴트에 혼란에 빠졌다.


관치인가 견제인가…금리·인사까지 금융당국 입김 [중앙일보]

최근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을 놓고 관치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 회장 인사에서부터 은행의 금리 조정까지, 개별 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에 정부 개입이 지나치다는 비판이다. 다만 정부는 은행은 공공재인 만큼 일정 수위의 견제는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대출금리 낮추고 각종 수수료 없애고… 은행 좀 달라졌네 [조선일보]

시중은행들이 송금과 중도 상환 등 각종 수수료를 낮추고, 대출 금리를 깎아주는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리 인상기라 금융 소비자들은 빚 부담에 허덕이는데, 은행권은 최대 실적을 내며 '이자 장사' 한다는 눈총이 따가운 데다, 대통령까지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자 '등 떠밀린' 고객 친화 경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LGU+, 1주새 5차례 접속장애… 과기부 "경영진 경고" [동아일보]

LG유플러스가 4일 두 차례에 걸쳐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로 추정되는 대량의 트래픽 발생 공격을 받아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었다. 1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수는 당초 발표보다 11만 명 늘어난 2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자 5일 기존에 운영하던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확대 운영하고 대응체계 미흡과 관련해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 3만8000명 사채시장 내몰려 [동아일보]

2021년 7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 이후 최대 3만8000명의 대부업 이용자가 불법 사금융에 내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업체들이 금리 20%가 넘는 대출을 중단하자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밀려난 저신용자들이 사채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시장금리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체들이 계속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사금융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벌·사고 막고, 비은행 M&A…임종룡號 우리금융 재건 키워드 [머니투데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는 지난 3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선정 후 "조직혁신과 신(新)기업문화 정립을 통해 우리금융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 쇄신'과 '새 기업문화 정착'을 일성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제 피할수 없는 역성장…SK바사, '1.5조' 현금실탄 남았다 [머니투데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제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매출 반토막이 이미 기정사실화됐고 올해도 실적 추가 둔화가 불가피하다. 예견된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2021년 폭발적 성장이 가능했던 만큼, 코로나19 예봉이 꺾인 지금부터는 실적 낙폭도 클 수 밖에 없다. 업계는 폭발적 성장기간을 통해 회사가 손에 쥔 1조5000억원 가량의 현금 실탄에 주목한다.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 먹거리를 빨리 발굴할 수록 역성장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 회사는 일단 2025년까지 새 성장동력의 진용을 갖춘다는 목표다.


가스비 폭등 불똥 튄 인천공항, 발전자회사 민영화 추진 [이데일리]

우크라이나 전쟁 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폭등 여파가 인천국제공항까지 번졌다. 인천공항과 인근 영종도 지역에 난방과 전기를 책임지는 '인천공항에너지'가 LNG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운영 자금마저 부족해지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긴급수혈에 나섰다. 정부는 올해 중 인천공항에너지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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