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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숙사 허물고 연구동 세운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3일 11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기숙사 허물고 연구동 세운다[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 노후 건물을 허물고 반도체 연구동을 짓는다. 현재 같은 캠퍼스에서 R&D(연구개발)단지도 건설 중인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첨단 기술 확보에 고삐를 죄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용 회장이 거듭 강조해온 기술 초격차(따라올 수 없는 격차)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새로 짓는 연구동에서는 R&D 및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연구동 입주 사업부를 두고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4년 만에 '역성장 쇼크'[주요 언론]

미국의 시가총액 1위 빅테크 기업 애플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거의 4년 만에 분기 매출이 감소하는 '역성장 쇼크'를 기록했다. 애플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172억 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1211억 달러)를 밑도는 수치였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4분기 중국 공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아이폰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하나·우리은행도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연합뉴스]

신한은행에서 시작된 모바일·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오는 8일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날 하나은행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뉴시스]

새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분양 성적도 대체로 저조하지만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조건을 갖춘 분양단지는 수요가 이어지며 단지별 '옥석 가리기'가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에 나선 11개 단지 중 1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하다. 반면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분양한 '강동 헤리티지자이'는 계약을 거치며 100% 완판됐으며,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분양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도 계약률이 95%를 넘겼다. 업계는 단기 변동성 보단 분양 시점과 입주 시점 간 보통 2년의 간극이 발생하는 만큼 미래 시장 현황을 내다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한은 "물가 안정 주요국 보다 더딜 수 있어"[뉴시스]

우리나라의 물가 둔화 속도가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더딜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은은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7월(6.3%) 정점 이후 지난해 12월(5.0%)까지 5개월간 둔화폭(1.3%포인트)이 정점 전 5개월간 확대폭(2.6%포인트)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은은 국내 물가 둔화 속도가 주요국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는 데다, 전기·가스,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이 뒤늦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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