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희토류 등 첨단 소재 신사업 추진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철강 사업 추가 후 친환경 사업 영위
세토피아 CI.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희토류를 비롯한 친환경 첨단 소재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사업 목적 추가,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한 안건들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의 사업 목적 추가 항목은 ▲희토류 원료 소재 수입 수출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 생산·판매업 ▲영구자석, 전자석, 자석응용기기 제조·판매업 ▲농수산물 유통 및 도소매업 ▲담배 수출입업 등이다.


세토피아는 희토류, 친환경 첨단소재 사업을 비롯해 이날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성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달 초 스테인리스(STS) 가공 및 유통 기업 제이슨앤컴퍼니 100%(24만주) 지분 인수를 통한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2002년에 설립된 제이슨앤컴퍼니는 17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201강종(스테인리스강) 제품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304강종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으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LNG 저장탱크 사업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져 각광받고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스테인리스 제품 주문이 늘고 있고 올해 들어 환율 안정 중국 경기 회복세 등과 함께 국제 철강 가격이 반등해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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