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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전자금융범죄 피해 심리지원 전국 확대 外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업비트, 전자금융범죄 피해 심리지원 전국 확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센터장 이해붕)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비트 이용자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심리케어'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수도권에 집중됐던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상담 횟수도 기존 1회에서 최대 5회로 늘렸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심리케어 서비스 대상을 디지털 자산에서 현금 피해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업비트 내 전자금융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했던 조건도 타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은행 등 금융사로 넓혔다. 다만 심리케어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업비트 이용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심리케어 서비스 대상자는 업비트와 계약된 전국 941개 상담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되며, 관련된 비용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전액 부담한다.



그라운드엑스 '앱투앱 API' 멀티체인 지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는 '앱투앱(App2App)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멀티체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들도 앱투앱 API를 통해 자사 서비스와 클립 지갑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12월 멀티체인 정책으로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기반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클립에 보관할 수 있게 되면서 외부 서비스 연동 역시 이더리움으로 확장한 것이다. 앱투앱 API를 통해 클립과 서비스를 연동하면 가상자산과 NFT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 클립을 통한 지갑 연동, 서명 등도 가능하다. 



플라이빗, 전사 정보보호 선언식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과 적극적 참여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를 비롯해 각 부문 임원과 전직원들이 참석해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보호를 중요 경영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플라이빗 임직원들은 ▲정보보호 정책 및 관련 법령 준수 ▲정보자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책임감 고취 ▲선진정보보호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정보보호 문화 정착 및 교육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르빗 브릿지, 20번째 신규 네트워크 위믹스 3.0 추가 


오르빗 브릿지에 20번째 신규 네트워크로 위믹스가 추가됐다. 오르빗 브릿지는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브릿지로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다른 메인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르빗 브릿지는 클레이스왑(KLAYswap), 메시스왑(Meshswap), 벨트 파이낸스(Belt Finance), 메가톤 파이낸스(Megaton Finance) 등 크로스체인 디파이 서비스의 구심점이자 오지스의 멀티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위믹스의 합류로 이제 오르빗 브릿지는 총 20개의 메인넷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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