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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대인플레 3.9%, 전월보다 0.1%p↑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6일 09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월 기대인플레 3.9%, 전월보다 0.1%p↑…공공요금 인상 영향[연합뉴스]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공공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2월(3.8%)보다 0.1%포인트(p) 높은 3.9%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4%대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지난 12월 처음 3%대로 떨어졌으나 이달 들어 소폭 상승했다.


서학개미, 美에 올인하는데… 유럽·中 증시가 더 활기[조선일보]

연초 세계 증시가 예상 밖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럽과 중국 등 비(非) 미국권 증시의 강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과 미국의 증시 동조화 현상이 약해지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미국 증시가 타국 증시를 앞서가던 지난 수년간의 경향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에만 주로 투자하는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삼성 파운드리 투자, TSMC의 3분의 1…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한계"[조선일보]

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설 투자액은 약 54조원으로, 대만 TSMC의 연간 투자액(약 45조원)보다 9조원가량 많았다. 하지만 파운드리만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 30조원을 투자했고, 파운드리에는 15조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운드리 한 분야에만 고스란히 45조원을 쏟아부은 TSMC의 3분의 1 수준이다. 


쌍방울 김성태와 가까운 KH 배상윤…檢 "주가조작 혐의 조만간 수사 착수"[동아일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KH그룹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수감 중)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KH그룹 배상윤 회장(사진)을 대상으로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이어 남부지검까지 수사에 착수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배 회장이 KH 주력 계열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슈를 띄우며 주가를 조작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려든 예금에…신협·새마을금고, 회사채 시장 '큰손' 복귀[중앙일보]

현대제철(AA) 회사채(5년물) 수요 예측에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가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들이 매긴 평균금리)보다 0.7%포인트 낮은 금리(연 4.276%)에 입찰에 나섰다. 입찰 참여 금액도 4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민평금리보다 0.6%포인트 낮은 금리에 입찰에 응했다. 새해 들어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회사채 시장의 큰손으로 돌아왔다. 은행권의 예금금리가 떨어지며 시중 자금이 상호금융권으로 유입되면서, 밀려든 예금을 바탕으로 회사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제빗장 다시 여는 중국, 약 주고 병도 준다[중앙일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에 들어간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경제 회복이 한국의 대중 무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지만, 한편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물가를 자극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리오프닝은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에는 청신호가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대(對)중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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