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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노조 "모피아·올드보이 놀이터 전락"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5일 17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도전에… 노조 "모피아·올드보이 놀이터 전락"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25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금융이 이번엔 모피아와 올드보이들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상황이 생길까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노조는 "차기 회장 선출에서 내부조직 상황을 잘 알고 영업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출신 인사로 내정해 관치 논란을 불식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승계를 이뤄내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하라"고 촉구했다.


가치투자자도 못버틴 포스코홀딩스…찰리 멍거, 9년 버티다 결국 손절[서울경제]


멍거 부회장이 운영하는 데일리저널은 지난해 4분기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ADR(주식예탁증서)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저널은 2013년 4분기 포스코홀딩스ADR 6만4600주를 주당 약 76달러 정도에 순매수했다. 이후 2014년 4분기 보유 주식 중 84.9%(5만4900주)를 주당 약 69달러에 매도했다. 이후 남아있던 지분 약 15%(9750주)를 지난해 4분기 주당 약 49달러에 모두 처분했다. 금액은 약 5억 원 정도다. 


토스모바일 출시 임박[주요언론]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주 내로 자회사 토스모바일 서비스 사전 예약을 받고, 오는 30~3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될 요금제는 5개 종류로, 구체적인 요금 가격대는 알려진 바 없지만, 토스는 알뜰폰 사업자간 출혈 경쟁을 유발하는 최저가로 승부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토스 앱과 연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고,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통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빚부터 갚았다"…지난해 신용대출 18조 감소[주요언론]


지난해 신용대출이 18조원가량 감소했다. 상환 규모가 늘어난 데다, 대출금리 상승과 맞물린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자금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25일 한국은행의 '금융·경제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 금융권 가계 신용대출은 18조2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대출 상환 규모가 큰 폭 증가한 덕분이다. 고소득·고신용 차주 신용대출이 큰 폭 감소 전환하고, 중저신용·중저소득 차주의 증가세도 크지 않았다.


메쉬코리아, 대표이사에 김형설 부사장 선임…정상화 총력[주요언론]


메쉬코리아가 유정범 전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김형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일리노이주립대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2013년 메쉬코리아를 공동창업했다. 메쉬코리아 CTO, 투자담당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회사 조기 정상화를 위해 hy 매각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매각 우선협상자로 hy를 선정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1조6000억' 호주 해상 가스전, 결국 무보 금융지원 연장[매일경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무기한 중단된 호주 북서부 해상 가스전 '바로사-칼디타'(이하 바로사 가스전) 사업에 33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로사 가스전' 사업은 SK E&S가 약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들인 해상 가스전 사업으로 호주 원주민과의 분쟁에 연이어 패소하고 호주 해양석유환경청(NOPSEMA)이 시정명령까지 내리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네이버, 매출은 역대 최대...인센티브는 '반토막'[전자신문]


네이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되는데도 전년 대비 대폭 삭감한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직원들의 반발을 거세게 받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다음 달 3일 4분기 실적 발표 당일 온라인 사내 간담회인 '컴패니언 데이'를 개최, 성과급 규모와 재원을 직접 설명할 방침이다. 25일 다수의 네이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 직원의 성과급은 전년 대비 적게는 20%, 많게는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사내독립기업(CIC)별로 성과급을 달리 책정한다. 매해 성과급 규모는 일정하게 유지하겠다는 게 내부 방침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CIC의 성과급이 대부분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특히 수익보다는 투자가 더 많이 들어가고 있는 '클로바CIC', 광고 경기침체로 성장세가 둔화한 '서치CIC'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손 간소화' 중계기관에 보험개발원…심평원 제외[이데일리]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도입을 둘러싼 최대 쟁점인 보험금 청구 중계기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아닌 보험개발원을 두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에 대한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의료계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핀테크 등 민간 회사엔 중계 역할을 맡길 수 없다는 당정간 합의에 따른 대안이다. 이로써 10년 넘게 표류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도입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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