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유럽이 꼽은 '가장 안전한 패밀리車'
벤츠 C클래스·스코다 옥타비아 등 경쟁차 제치고 1위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3일 13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제공=현대차)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최우수 차량 후보까지 오른 모델로는 ▲아이오닉6 ▲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이다. 이 중 아이오닉6가 쟁쟁한 경쟁차들을 제치고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며 "또한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